책 리뷰

파이썬을 활용한 머신러닝 쿡북

전처리에서 딥러닝까지, 판다스와 사이킷런 중심의 실전 문제 해결 200선

크리스 알본 저/박해선 역

한빛미디어

파이썬을 활용한 머신러닝 쿡북

실무를 시작한 사람을 위한 머신러닝 기본 요리법


파이썬으로 머신러닝을 할때 마주칠 다양한 주제를 가볍게 훑어보는 쿡북이다.
번역의 품질이 아주 좋다. 원체 유명해지셔서 역자만 보고 선택하는 사람도 있을것 같다.
덧붙임 거기에 역자분께서 추가로 ‘덧붙임’ 이라는 추가 팁을 달아주셨다.
이것 때문에 더욱 가치있는 책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풀컬러로 인쇄되어 가독성이 아주 좋다.
원서의 내용도 훌륭하여 책 전체를 순서대로 한번만 읽어보아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저자가 제시한 대상 독자이다.
대상독자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머신러닝을 배워보려는 초보자에게 적합한 책이 아닐까 한다.
다양한 주제와 라이브러리를 소개하고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 필요한 기술에 대해 알수있는 길잡이가 될것이다.
당연히 다른 책으로 딥~ 러닝을 해야한다…

전문가가 참고하기에도 초보자가 읽기에도 적절한 분량의 튜토리얼을 쿡북의 특성을 살려 알기쉽게 잘 엮어냈습니다. 이 책은 면접을 앞둔 데이터 과학자, 배운 것을 복습하고 싶은 사람, 책상에 올려놓을 간결하지만 완벽한 참고서를 찾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저스틴 보조니어_(그럽허브(Grubhub)의 수석 데이터 과학자, 『테스트 주도 머신 러닝』 저자)

쿡북 시리즈가 그러하듯 문제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그런데 파이썬 머신러닝이라는 주제는 너무 넓고 다양한 세부 주제가 있다보니 이 책 만으로는 다소 부족하다.

대상이 이론과 개념에 익숙한 기술자라고 하는데 그런 사람들에게는 너무 얇은 내용이 아닌가 싶다.
가령, “딥러닝 쿡북”이라던가 “사이킷런 쿡북”이 되어야 그런 전문가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