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일 ISMS-P 인증심사원 필기시험이 있었다.
시험에 대한 느낌은… 전체적으로 시간이 많이 부족하고 어려웠다…😱

몇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우선 지문이 긴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시험지부터 범상치 않은데, 제본된 책처럼 생겨서 받아보면 움찔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지문이 긴편인데(두페이지짜리 지문도 있었다😑), 사람마다 다르겠으나 문제 읽다가 시간 다가겠다는 느낌이다.
표나 그림을 보고 주어진 조건을 파악하고 문제를 풀어야 하기때문에 생각할 시간도 필요하다.
그 와중에 2개를 선택하거나, “틀린 것의 조합은?”하는 식으로 모든 보기를 다 확인하도록 유도하는 문제가 많이 나왔다.

또 한가지는 시험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인데…
신용정보법이나 익명성 관련된 내용 같은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출제된 문제도 있었다.
또한, 트렌드에 민감한 주제가 다수 출제된다고 생각된다.
올해는 가상화폐가 이슈였는데 관련한 문제도 나왔다.
모든 부분을 공부할수는 없으니 커트라인을 넘길수 있도록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지만, 넓은 범위를 전체적으로 훑어볼 필요성도 느낄수 있었다.


내년에도 또 볼것같은 풍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