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향평가 전문인력 인증시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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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식 문제는 생각보단 어렵진 않았다.
다만 커트라인이 80점이라 객관식에서 점수를 까먹으면 타격이 클것 같다.

1교시는 1,2과목 40문항 이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았다.
하지만 규정상 암것도 못하고 자리에 있어야 했다…😑
대신 시간이 남는 만큼 다시한번 풀어볼수 있었다.
이때 두문제 정도 고쳤는데 덕분에 맞았을지 틀렸을지는… ㅋ
그리고 1교시에 아주 고민하던 문제가… 쉬는시간에 확인해 봤는데 틀렸다.😱
(시험지에 문제는 1개에 5점이라고 써있다. 이것 때문에 틀린걸 알고 엄청 정신데미지를 입었는데…
집에와서 생각해 보니 과목1에서의 점수다. 시험 전체로 환산하면… 1점…😓)

2교시엔 객관식20문제와 서술형(실기)문제였다.
서술문제는… 이게 참 미묘했다.
연필을 못 쓰게 되어 있으니, 한번에 써야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악필이라 이런 필기 시험이 정말 싫다…
이제와서 글씨도 연습 해야하나😵

서술형 문제중 마지막 두문제가 정말 어려웠다.
난이도도 있지만, 문제를 파악하는데도 한참 걸렸다.
두문제 배점이 40점인데 다 맞췄는지 확신이 없다.😱
역시 시간은 좀 남는 편이었지만, 다시 쓸수가 없기때문에 조금 일찍 시험을 마치고 나왔다.
교문앞 풍경
고사장 교문앞으로 사우론타워가 보인다… ㅎㅎ
어쨌거나 이렇게 또 시험 하나가 끝났다…
이번엔 꼭 패스해야 할텐데…ㅋ
(시간이 된다면 서술형 답지도 교환 가능할것 같다.
그리고 서술형 답지에는 수정테이프 사용이 가능하다. 틀리면 지우고 다시 쓸수 있다.
감독관이 빌려주긴 하는데, 난 필통에 있어서 그냥 내꺼 썼다.)

이번 시험결과는 10월에나 나온단다…
CPPG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고…
이제 뭘 준비할지 고민해 봐야겠다.
어릴때 안한 공부, 이제와서 하게 되는구만 ㅋ


시험 보고 한달만에 “개인정보 영향평가 교육운영 사무국”에서 시험 점수 확인 메일이 왔다.
메일을 받고 나니 시험 때보다 더 긴장된다😳

첨부파일을 열면…
점수확인 암호 메일

비밀번호 입력 후 떨리는 손으로 엔터…
합격안내
…생략…
귀하께서 이번 개인정보 영향평가 전문인력 시험에서 취득한 최종 점수는   80.6   점 입니다.
…생략…

어마어마한 턱걸이로 겨우 합격🤣
시험 다시 안 봐도 돼서 정말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