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직장인을 위한 챗GPT
업무 스킬업부터 자기 계발까지! 694개 ChatGPT 파워 프롬프트
이안 클레이턴 저/김상규 역
한빛미디어
ChatGPT for Beginners
챗GPT 프롬프트 레시피
◎ 추천 포인트
- 다양한 프롬프트 예제
- 업무해결을 위한 순차적인 프롬프트 작성 가이드
- 페르소나
최근 한 스타트업 기업에서 “최대 1억 원의 연봉을 내걸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공개 채용한다” 는 뉴스가 화제가 되었다.
이 뉴스 이후 ChatGPT 만큼이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것 같다.
하지만 ChatGPT를 다루는 책에 비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한 책은 많이 없었다.
이 책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방식을 통해 업무에서 ChatGPT를 사용하는 다양한 예시가 담긴 책이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란 AI가 최적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AI에게 질문(프롬프트)를 작성하는 일을 말한다.
ChatGPT에게 더 나은 결과를 얻을수 있도록 질문을 만들어 내는일이라고 할수 있다.
예를 들어 “ChatGPT에 대해 알려줘”라고 질문하는것보다 “선생님의 입장에서 ChatGPT는 무엇인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해줘”라고 할때 좀더 쓸모있는 답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책 초반에 소개하는 좋은 프롬프트 예시이다.
“대공황이 일어난 이유는 무엇인가” 🡆 “대공황의 주요 원인은 무엇이었으며, 특히 1929년 주식 시장의 붕괴의 원인은 무엇인가?”
“마틴 루터 킹 주니어가 유명한 이유는 무엇인가?” 🡆 “마틴 루터 킹의 주요 업적을 간략히 설명하고, 그 업적이 민권 운동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은 무엇인가?”
이러한 프롬프트의 개선을 통해 AI로 부터 더욱 가치있는 결과를 얻을수 있음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역할, 페르소나 등의 개념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하는 프롬프트의 예를 들어 준다.
이 책을 통해 ChatGPT를 좀 더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수 있다.
다만, 책 분량대비 아쉬움이 많은 책이라 생각한다.
프롬프트 전략은 1부에 모두 소개가 되고 2,3부에는 여러 프롬프트 예시가 담겨있다.
4부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이야기가 조금 더 나온다.
이책의 핵심내용은 3~40페이이지 정도로 1부와 4부의 일부분 뿐이다.
책의 나머지부분은 자기복제식으로 반복되는 내용으로, 책 두께만 늘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레시피 스타일의 책이므로 특정 산업에 대한 부분만 취사선택해서 본다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수도 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