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구글러가 전하는 문화, 프로세스, 도구의 모든 것
타이터스 윈터스,톰 맨쉬렉,하이럼 라이트 저/개앞맵시 역
한빛미디어
Software Engineering at Google - Lessons Learned from Programming Over Time
구글의 쏘공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책
◎ 추천 포인트
- 엔지니어링 기술이 아닌 지혜를 배울수 있다.
- 최고수준의 개발 문화가 궁금하다면?
- 깔끔한 번역!
개발자라면 구글이나 MS 혹은 우리나라의 네이버 같은 기업에서 일하기를 꿈꿀 것이다.
급여나 복지 같은 이유도 있겠지만, 그런 선두기업에서 일한다면 배울것이 많기 때문이다.
훌륭한 선배나 동료들에게서의 직접적인 배울점도 있겠지만, 그들이 일하는 방식에서도 참고할점이 많이 있을 것이다.
흔히 회사의 개발문화라고 부르는 것들 이다.
이책은 바로 그 문화를 소개해 주고 있다.
부제에 나와있는 문화, 프로세스, 도구라는 세가지 파트로 나누어 구글의 개발문화를 소개한다.
Ch11까지 읽었는데, 지금까지는 아주 좋은 내용들이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그림이 하나 있다.
IT 바닦은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데, 경력이 길어지면서 물어보는걸 주저하지 않았나 반성해보게 되었다.
모르는것을 인정하고, 묻고, 배우려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하나더 기억에 남는 글이 있다.
코드를 짜는것이 부채를 늘리고 있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다.
하지만 이런 자세로 개발을 한다면 정말 좋은 결과물이 나올것 같다.
전체적으로 유익하고 좋은 내용이었는데, 다만 읽어 나가면서 “구글 엔지니어의 블로그 포스트 모음집” 같다는 생각이 좀 들었다.
그리고 “구글에선 이런걸 씁니다”라고 하지만, 실제 써볼수 없기때문에 그냥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코드를 최대한 배제하고, 문화 즉 생각을 전달하는데 집중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